안녕하세요. 더운 여름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여름철 더위를 잠시나마 잊게 해주는 최고의 과일인 수박, 맛있는 수박 고르는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합니다 ^^
수박을 사러 가선 괜히 통통 두들겨 보기도 하고, 번쩍 들어보기도 하지만 결국 과일가게 주인이 들려주는대로 들고 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수박을 가를 때면 맛있는 수박을 골라온게 맞는지 유독 긴장하게 되는데요. 수박을 고를 때 더이상 실패하지 않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맛있는 수박의 첫 번째 조건, 배꼽이 작은 수박
수박 줄기 반대편에 작은 동그라미 모양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이 부분을 수박의 배꼽이라고 합니다. 배꼽이 큰 수박은 열매가 자라면서 수박 꽃과 이파리에 영양분을 많이 빼앗긴 수박으로 작은 수박에 비해 껍질이 두껍고 당도도 떨어진다고 합니다. 배꼽의 크기는 직경이 0.8cm 보다 작으면 충분히 작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잘 익은 수박의 두 번째 조건, 줄무늬가 선명한 수박
수박의 청록색, 검정색 줄무늬의 색이 진하고 선명할 수록 잘 익은 수박입니다. 또 수박의 줄기부터 배꼽까지 줄무늬가 끊어지지 않고 잘 이어져 있는지도 확인해봐야 합니다. 수박의 줄무늬의 진한 색과 뚜렷한 경계는 햇빛을 잘 보고 자랐다는 증거로 수박의 당도가 충분히 올랐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달콤한 수박의 세 번째 조건, 모양이 둥근 수박
수박에도 성별이 있는데요. 수박의 암수 구분은 수박의 꼭지와 모양으로 있습니다. 꼬부라진 꼭지와 둥근 원모양이 암수박, 곧은 꼭지와 길쭉한 타원 모양이 숫수박입니다. 숫수박은 암수박에 비해 씨도 많고 흰부분이 많아 밍밍한 맛이 난다고 합니다.
종합하면 작은 배꼽과 선명한 줄무늬를 가진, 모양이 둥근 수박을 고르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수박을 썰기 전에는 수박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사온 그대로 손질하게되면 수박 표면에 있는 세균이 과육에 묻을 수 있기 때문에 건강에도 좋지 않고, 수박이 빨리 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맛있는 수박 고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올 여름이 유난히 더운거 같네요. 잘 익은 맛있는 수박만 백발백중으로 골라드시고 더운 여름 수분 충전 많이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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